참외를 건강하게 먹는 방법, 효능 및 보관 방법
6월은 참외의 계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날도 더워지고 더위를 해소하기 위해 참외나 수박등 다양한 과일들을 섭취하게 됩니다. 오늘은 그 중에 참외의 효능과 건강하게 먹는방법, 보관 방법등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참외의 효능
1. 수분 보충 및 갈증 해소
참외는 수분함량이 90% 이상이기 때문에 여름철 수분을 많이 배출하게되었을때 수분 보충과 갈증해소에 큰 도움이 됩니다.
2. 항산화 및 면역력 강화
참외에는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항산화 성분은 우리몸이 활동을 하게 되었을 때 생기는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면역력과 염증조절, 노화방지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3. 임산부의 영양 보충
엽산과 철분이 풍부하여 임산부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할 수 있게 해줍니다.
4. 피부 미백 및 노화 방지
비타민C는 기미, 주근깨가 생기지 않게 도와주고 피부 노화방지에 효과가 좋습니다.
5. 이뇨 작용 및 혈압 조절
칼륨이 풍부하여 이뇨작용을 촉진시키고 가바(GABA) 성분이 혈압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GABA는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줄 수 있는 신경전달 호르몬입니다.
6. 간 건강 및 해독 작용
한의학에서는 간의 해독 작용이 참외에 있다고 연구가 되었습니다.
2. 참외 건강하게 먹는 방법
참외를 건강하게 먹는 방법 세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껍질까지 함께 먹기
위에서 언급한 몸의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물질이 참외의 껍질에 가장 많이 있습니다. 또한 껍질에는 페놀과 폴라보노이드 성분과 비타민 C가 많이 있기때문에 참외 껍질까지 깨끗하게 씻어 함께 먹는 것도 건강하게 먹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페놀과 폴라보노이드 성분은 우리몸에 항산화 효과, 암세포 성장 억제 효과, 혈관 건강 개선 효과 등이 있습니다.
2. 6월 제철에 수확한 참외 먹기
위에서 언급한 페놀과 폴라보노이드 성분이 참외 껍질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을 때가 6월이고 7월 이후에 수확한 참외는 이러한 영양소들의 함유량이 점점 떨어집니다.
3. 냉장 보관하여 단맛을 살려 먹기
과일은 달게 먹어야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참외도 가장 달게 먹기 위해서는 5도 정도의 온도에서 냉장 보관을 한 후에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앞의 내용을 정리해보면 5도정도의 온도에 냉장보관을 한 6월에 수확한 참외를 껍질채로 먹는 것이 가장 건강하게 먹는 방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3. 참외 보관하는 방법
일반적으로 참외는 냉장고에 3일에서 5일정도 보관가능합니다. 다만 너무 오래 보관을 하게되면 수분이 빠져나가 맛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구입 후 3일정도는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쉽게 무르고 상하게 됩니다. 또한 랩이나 신문지로 꽁꽁 감싸 참외의 수분이 증발되는 것을 막아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랩이나 신문지에 싼 참외를 지퍼백에 넣어 보관하게 되면 확실하게 수분 손실을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아까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5도 정도의 온도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고에 보관시 빨리 먹지 못한다면 껍질을 깍아 내고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껍질에 미생물들이 참외의 부패를 가속 시키게 됩니다.
정리하면 구입후 3일정도는 랩이나 신문지로 감싸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해 지퍼백에 넣어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거나 5도 정도의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혹시나 냉장고에 보관시 빨리 먹기 힘들경우에는 부패를 막기 위해 껍질을 깍아내고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지금까지 참외의 효능과 건강하게 먹는 방법, 그리고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점점 더워지고 있는 요즘 참외를 통해서 건강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