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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아웃

유용우럭 2023. 11. 21.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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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소속의 스페인 유망주 가비가 조지아와의 유로 예선 중 무릎을 부여잡고 쓰러졌습니다. 검사결과 전방 십자인대 완전파열과 외측 반월판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스페인 축구를 앞으로 이끌어나갈 큰 재목으로 주목받고 있던 도중 이런 가슴 아픈 소식을 듣게 되어 굉장히 아쉽습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의하면 7개월에서 9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며 2024년에 열릴 유로대회에도 참가하지 못할 것이라고 합니다.

 

스페인 국가대표 축구선수 가비

십자인대 부상은 축구선수에게는 치명적입니다. 주로 전방십자인대, 내측 측부인대와 반월판이 동시에 손상되는 불행삼주징이 운동선수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부상입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로는 이동국 선수가 월드컵을 앞두고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어 월드컵 출전을 하지 못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엄청난 의지로 다시 복귀하여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월드컵 명단에도 포함되고 전북 현대 소속으로 엄청난 골들을 기록하여 라이온 킹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스페인의 가비 선수는 2004년생으로 최연소 국가대표 골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소속팀 바르셀로나에서도 엄청난 활약으로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그만큼 가비 선수는 전도유망한 선수입니다. 앞으로 가비 선수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다음 시즌에 완벽한 모습으로 부활하기를 바라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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